미국 대선 개표 작업이 막바지 진행 중인 가운데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최대 격전지인 조지아와 펜실베이니아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격차를 좁히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습니다.
바이든 후보의 승리가 가까워지자 트럼프 대통령은 긴급 회견을 열어 대선 불복을 예고해 승자가 확정되더라도 미국의 혼란은 당분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김경수 '댓글 여론조작' 2심도 실형
댓글을 이용한 불법 여론조작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지사가 1심에 이어 항소심에서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1심에서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해서는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고, 재판부는 김 지사에 대해 법정구속은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1단계 적용
정부가 내일(7일)부터 적용되는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에서도 1단계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충남 천안과 아산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은 1단계가 적용돼 일부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때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지키면 큰 제약 없이 일상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 초등 돌봄전담사 파업에도 서울 86% 운영
초등 돌봄 전담사들이 8시간 전일제 근무 전환 등을 요구하며 파업에 들어갔지만, 서울의 돌봄교실 86%가 정상운영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파업에 참여한 돌봄전담사는 1천794명 가운데 23.9%인 429명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