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수돗물 유충 피해 주민 3만1천여 가구가 상수도 요금을 감면받습니다.
제주도는 도 수도급수조례와 시행 규칙에 근거해 강정 정수장 공급 구역인 서귀포시 주민 3만1천320가구에 대해 11월 고지분 상수도 요금을 30% 감면한다고 오늘(6일) 밝혔습니다.
강정 정수장 공급 구역은 서귀포시 송산·정방·중앙·천지·효돈·동홍·서홍·대륜·대천·중문동 등입니다.
다만 12월 고지분 상수도 요금은 이달 수돗물 유충 사태가 완전히 해소돼 정상 공급이 되는 시일에 따라 요금 감면율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서귀포시 강정 정수장에서 수돗물을 공
도는 지난 1일부터 강정 정수장을 대체해 어승생 정수장과 회수 정수장, 고근산 및 신도시 배수지에서 서귀포시 서홍동·대륜동·대천동 가구로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