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늘(6일) 전국 6개 시·도 76개 학교에서 등교 수업이 이뤄지지 못했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전날(61곳)보다 15곳 늘어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이달 3∼5일 사흘 연속 60여 곳이었으나 다시 70곳을 넘었습니다. 등교 불발 학교는 지난달 29일 77곳 이후 8일 만에 최다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등교 불발 학교는 경기가 26곳으로 가장 많았고, 전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 학생 확진자는 누적 771명으로 하루 전보다 10명 증가했습니다.
서울 학생 6명을 비롯해, 충남 3명, 경기 1명이 새로 감염됐습니다.
교직원 확진자는 누적 144명으로 1명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