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 앵커가 전하는 11월 6일 정오 주요뉴스

▶ 미 대선 바이든 앞서…이르면 오늘 결과 나와
미국 대선 개표작업이 막바지에 접어든 가운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습니다.
당락의 결정적 변수가 될 펜실베이니아의 선거 결과가 나오면 이르면 오늘 밤 승자가 결정될 전망입니다.

▶ 트럼프 "불공정한 선거" 대규모 불복 소송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투표와 개표 과정이 불공정하고 부패한 시스템"이라며 불복 의사를 다시 한번 분명히 했습니다.
하지만 트럼프 캠프 측이 제기한 개표중단 소송 등이 잇따라 기각되고 있습니다.

▶ 코로나 신규확진 145명…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국내 코로나19 신규확진자 수가 145명 나와 사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내일부터 새 거리두기 1단계가 실시되는데 방역수칙을 위반하면 과태료 10만 원이 부과됩니다.

▶ 초등 돌봄전담사 절반 파업…돌봄 공백 비상
맞벌이 가정 자녀 등을 방과 후에 돌봐주는 초등학교 돌봄 전담사들이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오늘 하루 총파업을 벌입니다.
교육부는 긴급 대응 체계를 마련하겠다고 했지만, 돌봄공백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 검찰, 정경심에게 징역 7년 구형…다음 달 선고
검찰이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투자 의혹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정 교수는 "온가족이 파렴치한으로 전락했다"며 억울함을 호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