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오늘(1일)부터 박연차 전 태광실업 회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이나 뇌물을 받은 정·관계와 법조계 인사들을 소환할 예정입니다.
여야 의원 2~3명과 경남 지역 전·현직 지자체장, 부산고법 판사 등이 소환 대상으로 거론되고 있으며, 검찰은 이들을 최대한 신속히 조사한 뒤 일괄 사법처리할 방침입니다.
알선수재와 조세포탈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천신일 회장은 내일(2일) 오전 서울중앙지법의 영장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