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민주당 대선 후보가 위스콘신과 미시간 등 주요 경합주에서 역전승하며 선거인단 확보 경쟁에서 트럼프 대통령보다 우위에 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개표가 진행 중인 상황에서 일부 경합주의 재검표와 개표중단 소송을 제기하고 나섰습니다.
▶ 청 "결과 어떻든 굳건한 한미동맹 유지"
청와대는 미국 대선 결과와 관계없이 한미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강민석 대변인은 "NSC 상임위에서 미국 대선 상황을 논의하고 그 결과를 문 대통령에게 보고하는 회의를 가질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 '38대1' 뚫은 신규교사 13명…모두 부정채용
수도권의 한 사학재단이 정교사 채용을 진행하며 금품을 받고 필기시험 문제 등을 유출한 사실이 적발돼 경찰이 수사 중입니다.
총 13명을 뽑는 시험은 37.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는데 최종합격자 13명 모두 재단 측에서 답안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입시비리·사모펀드 의혹' 정경심 징역 7년 구형
자녀 입시비리와 사모펀드 의혹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정경심 동양대 교수에 대해 검찰이 징역 7년을 구형했습니다.
정 교수는 2013∼2014년 조 전 장관과 공모해 동양대 총장 명의의 표창장 등을 허위로 발급받거나 위조해 딸의 입시에 활용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