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전남편 살해' 고유정, 무기징역 확정
전남편과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유정에 대해 무기징역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도 1·2심과 마찬가지로 의붓아들을 살해한 혐의에 대해선 무죄로, 전 남편을 살해해 훼손한 혐의에 대해선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2. 한국계 첫 여성 하원의원 탄생…'순자'
미국에서 처음으로 한국 출신 여성 하원의원이 나왔습니다.
한국이름은 '순자'로 불리는, 워싱턴주의 메릴린 스트릭랜드 전 터코마 시장이 그 주인공으로, 어머니가 한국인입니다.
스트릭랜드 후보는 "한인 사회와 미국 사회가 강한 유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3. 내일 '돌봄 파업'…"애 맡길 데 없는데"
학교 정규수업이 끝난 뒤 오후 늦게까지 아이를 봐주는 전국 초등학교 돌봄전담사들이 내일 파업에 들어갑니다.
처우 개선과 함께 돌봄 업무의 지방자치단체 이관에 반대하기 때문인데, 당장 아이를 맡길 곳이 없는 학부모들의 우려가 큽니다.
4. 마윈 말 한마디에 '알리바바' 90조 원 증발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인 '알리바바'의 주가가 하루 만에 90조 원 가까이 증발했습니다.
마윈 전 알리바바 회장이 한 콘퍼런스에서 중국 당국에 대한 비판성 발언을 한 뒤 금융당국이 알리바바의 자회사 앤트그룹의 홍콩 상장을 중단시켰기 때문인데요.
마윈 전 회장도 지난 2일 규제당국에 소환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 시각 가장 핫한 뉴스 프레스나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