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동안의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공식 장례 기간이 모두 끝이 났지만, 서울광장에서는 시민들의 촛불 추모제가 계속 이어졌습니다.
어제(29일) 오후 7시쯤부터 서울광장에 모인 시민들은 노 전 대통령을 기억한다는 등 자유발언을 하고 노래 '상록수' 등 노래를 부르며 고인의 죽음을 애도했습니다.
태평로 사거리 인근에서는 시민 50여 명이 거리행
당초 만여 명이 시민들이 참여했지만, 새벽을 기점으로 숫자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경찰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140개 중대의 병력을 서울광장과 서울역 주변 곳곳에 배치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