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앵커가 전하는 11월 3일 종합뉴스 주요뉴스

▶ '미국의 선택' 시작…경합주 막판 초접전
미국의 제46대 대통령을 뽑는 투표가 우리 시각으로 오늘 오후 2시부터 시작됐습니다. 당락을 좌우할 주요 경합주에서 트럼프 대통령과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지지율 격차가 좁혀져 막판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 폭력으로 얼룩진 대선…주 방위군 투입
미 대선 열기가 과열되면서 흑인 여성이 친트럼프 차량 행렬에 계란을 투척하고, 트럼프 지지자들이 반트럼프 유권자를 총으로 위협하는 등 폭력사태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폭동 우려에 일부 지역에선 주 방위군까지 투입했습니다.

▶ 6억 이하 재산세 감면…홍남기 사의 표명
정부가 부동산 공시가격을 10~15년에 걸쳐 시세의 90%까지 높이되 6억 이하 1주택자에게는 재산세를 감면해주기로 했습니다. 주식 대주주 기준은 현행 10억 원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홍남기 부총리가 사의를 표명했는데, 문재인 대통령이 반려했습니다.

▶ [단독] 지하철서 성희롱·폭행…도주하다 체포
지하철에서 술에 취한 남성이 여성 승객들을 성희롱하고 이를 말리던 시민을 폭행했습니다. 이 남성은 도주하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미네랄 풍부?…함량 부족 "소비자 우롱"
미네랄이 풍부하다고 강조한 오리온 제주용암수의 미네랄 함량이 식품법 기준에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그런데도 해당 업체는 미네랄 워터라고 과장 광고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올가을 첫눈…내일 서울 -1도
오늘 새벽 설악산과 태백산, 소백산 등에 올가을 들어 첫눈이 내렸습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더 떨어져 서울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가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