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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그우먼 박지선과 그의 모친의 빈소가 2일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
유족은 2일 늦은 밤부터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장례식장에서 조문객을 받고 있다. 전날 배우 박정민이 가장 먼저 도착한 것을 시작으로 배우 박보영과 문지윤, 개그맨 송은이, 김숙, 박성광, 김신영, 김민경, 유민상, 장도연, 김지민, 신봉선, 오지헌, 유세윤, 임혁필, 안영미, 양상국, 오나미, 정명훈, 김원효, 김수영, 송준근, 정범균 등이 줄이어 빈소를 찾았다.
3일에도 방송인 장영란 등 장례식장에는 동료 연예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너무 갑작스러운 비보였던 탓인지 장례식장을 찾는 연예인들마다 눈물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오후에는 KBS 후배 개그맨들이 찾아 빈소에 상주할 것으로 알려졌다.
안영미와 김신영은 이날 라디오 진행도 취소했다.
온라인에서도 추모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배우 홍지민은 "개인적으로 알지 못해도 너무 따뜻하고 좋은 사람의 향기가 났고 늘 좋은 웃음을 주었는데 이제 편히 쉬시라"고 글을 남겼다.
박지선이 좋아했던 펭수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고인과 찍은 사진을 올리며 애도했다.
이밖에 강유미, 김고은, 백진희, 윤세아, 박하선, 김의
[이상규 기자 boyondal@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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