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나기포차 이용자를 찾습니다 / 사진=천안시 홈페이지 |
충남 천안과 아산에서 50대 남성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가 직장과 주변 포장마차, 사우나 등지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오늘(1일) 충남도에 따르면 천안에서 40∼50대 여성 3명이 추가로 코로나19에 감염됐습니다.
확진자들은 천안 누리스파사우나에서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들의 감염은 지난달 30일 확진된 아산 60번 확진자와 관련 있습니다.
이 확진자가 방문했던 신방동의 소나기포차 업주가 지난달 31일 확진됐는데, 확진되기 앞서 누리스파사우나를 이용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아산 60번 확진자
지금까지 아산 60번 확진자의 초기 감염 경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천안시는 재난 문자를 발송해 소나기포차(지난달 26일∼30), 누리스파사우나 여탕(지난달 25일∼31일) 이용자들에게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안내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