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의 첫 날인 오늘 서울 경기와 충청, 호남 지방에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비는 대부분의 지방에서 오늘 밤 그치겠지만, 충청 남부와 호남은 내일 새벽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비가 그치면, 내일 다시 기온이 내려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5도 이하로 떨어지겠습니다.
▶ 핼러윈 데이 '인파' 북적…내장산도 1만 명 찾아
핼러윈 데이인 어제 서울 이태원 등에 많은 인파가 몰렸습니다.
내장산 등 유명 산에는 가족 단위로 단풍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인산인해를 이뤄 감염 위험이 커지고 있습니다.
▶ 서울 신규확진 39명…'거리두기' 개편안 발표
사우나와 헬스장, 개인레슨 등을 통한 소규모 감염이 지속되면서 서울에서만 신규 확진자가 최소 39명 나왔습니다.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오늘 오후 발표합니다.
▶ 미 대선 'D-2'…바이든 '우세' 속 경합주 접전
미국 대선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경합주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 간 초접전 양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미 사전투표 유권자는 9천만 명을 돌파해 지난해 대선 투표자의 66%를 넘어섰습니다.
▶민주당 당원 투표 마무리…야권 "위선·위중성"
더불어민주당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 여부를 묻는 당원투표를 오늘 마무리합니다.
국민의힘은 오후 국회에서 민주당의 재보궐 선거 공천 방침을 규탄하는 긴급 기자간담회를 열 예정입니다.
▶ 연중 최대 쇼핑 행사 '코리아페스타' 오늘 개막
연중 최대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온 오프라인 주요 매장에서 오늘부터 보름간 시작됩니다.
정세균 총리는 지난해보다 2배 많은 1,600여 업체가 참여한다며,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소비에 나서달라고 당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