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주말 낚시꾼을 태운 낚싯배가 충남 서해의 원산안면대교 아래 교각을 들이받아 3명이 숨지고 19명이 다쳤습니다.
해경은 40대 선장이 어두운 바다 위를 빠른 속도로 운항하다 교각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신규 확진 나흘째 세 자리…핼러윈 '인파'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127명으로 나흘째 세 자릿수를 기록한 가운데 국내에서 3번째 소아·청소년 다기관염증증후군 환자가 발생했습니다.
단풍 놀이 행락객이 몰린데다 핼러윈 데이를 맞아 많은 사람이 거리로 나와 감염확산이 우려됩니다.
▶ 미 대선 D-3…'경우의 수'는 바이든 유리
미국 대선이 사흘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트럼프와 바이든, 두 후보가 경합주에서 초접전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경우의 수만 따져보면 바이든 후보가 유리한 것으로 보이는데, 누가 승자가 되느냐에 따라 한반도에도 큰 영향을 미칠 전망입니다.
▶ 52년 만에 북악산 개방…문 대통령 시민과 산행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 뒤 북악산을 시민들과 함께 등반했습니다.
김신조 간첩 사건 이후 52년 동안 일반인 출입이 금지됐던 북악산은 내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됩니다.
▶ 청명한 가을 날씨…단풍놀이 행락객 '절정'
늦가을 산과 공원이 단풍으로 물들면서 행락객이 줄을 이었습니다.
맑고 청명한 날씨에 시민들의 표정도 밝아졌습니다.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의사국시 해결 수순"…김민석 "최대집 자작극"
최대집 대한의사협회 회장이 의사 국가고시 재응시 문제에 대해 당정청의 입장을 확인했고, 문제 해결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김민석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은 "합의는 없었다"며 최 회장이 자작극적인 언론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