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탄2신도시에 '신 교통수단' 도입

내년 10월 첫 분양 예정인 동탄2신도시에 '노면 전차' 같은 새로운 교통수단이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동탄2신도시에 친환경 교통수단을 도입하기로 하고 현재 국토해양부와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검토 중인 교통수단은 전차가 도로 위 일부 레일을 주행하는 노면 전차와 저상굴절버스가 도로와 레일을 함께 달리는 바이모달, 경전철 등입니다.
경기도는 이런 교통수단으로 동탄2신도시를 순회하거나 인근 광교신도시와 용인, 오산 세교지구 등을 연결한다는 구상입니다.
한편, 동탄2신도시에는 이와 별도로 2016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급행철도, 일명 대심도 철도가 경유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