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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횡성 우천산업단지 입주 기업 디피코가 생산하는 초소형 전기차 '포트로'. [사진제공=강원도] |
강원 횡성 이모빌리티 사업 및 상생형 일자리 참여기업 디피코는 이날 오후 3시 횡성우천산업단지 생산공장에서 초소형 전기차 '포트로(POTRO)' 출고 기념식을 연다. 포트로는 포르투갈어로 '짐꾼'을 뜻한다. 포트로는 적재량 350㎏ 미만의 근거리 배달 및 택배전용 초소형 전기차로 오토바이와 1톤 트럭 사이의 틈새시장을 공략하게 된다.
출고 기념식에서는 우병렬 도 경제부지사와 장신상 횡성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발 및 공장 건립 과정이 소개되며 시험 주행도 이뤄진다. 또 사전계약을 마친 기관 및 기업 가운데 강원도와 횡성군, 강원도시가스, 기후변화연구원, 영풍, 현대캐피탈, SG마트에 대한 차량 인도식도 진행된다.
디피코는 강원도가 추진 중인 이모빌리티 클러스터 조성 사업의 핵심 기업이다. 강원도는 횡성 우천산단에 완성차 및 부품기업을 집적화해 미래 신 성장동력으로 삼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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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원 횡성 우천산업단지 입주 기업 디피코가 생산라인. [사진제공=강원도] |
사업에는 디피코와 부품 기업 한국EV충전기, 아비코, 강원EM, 디앤비엔지니어링, 화인, 도암엔지니어링 등 7개 기업이 참여한다. 기업들은 총 742억원을 투자해 503명을 신규 고용
[횡성 = 이상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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