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분기 연속 마이너스 성장을 했던 우리 경제가 자동차와 반도체 수출 증가 덕에 지난 3분기 1.9%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홍남기 부총리는 "경제 정상화를 위한 회복 궤도에 진입했다"고 평가했습니다.
▶ 공시가, 시세 90%까지↑…"1주택자 감면"
정부가 현재, 시세의 60~70% 수준인 아파트 등 부동단 공시가격을 2030년에 90%까지 높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세금 부담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여당은 1주택자의 재산세는 감면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 '독감 백신 사망' 10대 "사인은 음독"
독감 백신 접종 후 숨진 최초의 사망자이자, 유일한 10대인 고3 학생의 사인이 음독이라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학생이 독극물인 아질산염을 구매한 사실을 확인한 경찰은 극단적 선택에 무게를 두지만, 유족은 "믿을 수 없다"며 국민 청원을 올렸습니다.
▶ 휠 고의 훼손 타이어점 수색…"나도 당했다"
타이어를 교환하러 온 고객 자동차의 휠을 고의로 훼손하고 교체를 유도했던 타이어 교환 대리점에 대해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피해 고객들이 늘고 있습니다.
▶ '수능 칸막이' 논란…"74억 플라스틱 쓰레기"
교육부가 수능 때 방역 칸막이를 설치하겠다고 거듭 밝히자, 낭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7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만든 반투명 방역 칸막이는 재활용이 어려운데다, 그만한 방역 효과가 있는지도 불투명하다는 겁니다.
▶ '2020 대한민국 안전 영웅'은 누구?
코로나19와 대형 화재, 폭우 등 각종 재난 현장에서 시민들을 지켜낸 의료진과 경찰관 등이 'MBN 2020 대한민국 안전영웅'에 선정됐습니다. 자원봉사를 하다 코로나19에 감염된 간호사와 위험을 무릅쓰고 산사태 매몰자를 구한 경찰관 등을 MBN이 직접 만나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