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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금융의 날 기념식 수상한 유노윤호와 고소영.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금융위원회는 27일 금융의 날을 맞아 정 씨와 고 씨 등 금융발전에 기여한 총 184명에 대해 포상했다고 밝혔다. 금융의 날은 금융에 대한 국민 관심을 높이고 금융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해 제정된 법정기념일로 올해로 5회를 맞았다.
이날 저축과 투자, 혁신금융, 포용금융 등 3가지 부문에서 총 184명이 상을 받았다. 수상자 대부분이 금융인인 가운데 정 씨가 대통령표창을, 고 씨가 국무총리표창을 받았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이날 행사에서 "가수 유노윤호로 활동 중인 정윤호님과 배우 고소영님도 꾸준한 기부활동과 공익활동을 통해 우리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소개했다.
행사를 개최한 금융위는 정 씨에 대해 "모범적인 저축생활 뿐 아니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모교에 장학금 전달,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기부, 국내외 팬클럽과 함께 도서관·교육센터 등 설립 등에 앞장섰다"고 설명했다.
고 씨의 경우 포항지진 피해복구, 소아환자 후원금, 미혼
이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예년에 비해 규모를 축소해 50여명만 참석했다. 대신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수상자들은 온라인을 통해 참여했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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