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그룹 내 부동산 개발·운영업체인 롯데자산개발이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습니다.
오늘(2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자산개발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실적 악화 등을 이유로 최근 전 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는다는 내부 공고를 올렸습니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등에서 롯데몰을 운영하는
주력 사업인 임대사업이 실적 개선을 이루지 못한 가운데 도심형 주거 임대 사업 등 새로 시작한 사업도 큰 성과를 거두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여기에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올해 실적 전망도 밝지 않은 상황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