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7일) 강원 원주시에서 초등학생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도 보건당국과 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원주에 거주하는 A학생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A학생은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원주 133번 확진자의 자녀로, 재검을 통해 양성으로 확인됐습니다.
A학생은 지난 23일까지 등교했으며, 가족이 확진 판정을 받음에 따라 전날부터 등교하지 않은 것
도교육청은 해당 학교의 학생 등교를 임시 중지한 뒤 원격수업으로 전환했습니다.
보건당국이 역학조사를 마친 뒤 학생과 교직원을 상대로 전수 검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어제(26일) 오전부터 이틀간 원주에서는 총 11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강원도 내 확진자는 총 257명으로 늘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