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발생이 94명, 해외유입이 25명으로 모두 119명입니다.
지역별로는 요양원과 장애인 시설 등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가 67명, 서울 20명, 인천 3명으로 수도권이 90명이나 됩니다.
방역당국은 요양병원과 시설 종사자와 이용자에 대한 전수검사를 비수도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해외유입 사례 관리도 검역절차를 강화해 대응합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유럽 등 해외 발생이 지난봄 유행보다 더욱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따라 확진자가 급증하는 나라에서 들어올 경우 발열 기준을 강화하고, 유증상자의 동행자까지 공항에서 검사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