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별세한 이건희 삼성 회장의 직접적인 사인은 신부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의료계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신장 기능에 문제를 초래하는 신부전으로 인해 숨을 거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부전은 신장에 이상이 생겨 혈액 속의 노폐물을 잘 걸러내지 못하는 병으로, 혈액 속 노폐물의 농도가 높아지고 수분이 배출되지 않으면서 합병증과 고혈압이 따를 수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은 2014년 5월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진 뒤 6년 5개월 간 투병 생활을 해왔고, 고령에 긴 투병 생활을 해오며 몸 상태가 좋지 않은 상태에서 최근 신장 기능이 급속
삼성 측은 아직 이건희 회장의 직접적인 사인을 공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건희 회장이 별세한 지 이틀째인 26일에도 삼성은 장지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이건희 회장의 발인도 28일 오전으로만 알려졌고 정확한 시간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