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국정감사에 출석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수사 지휘권 발동은 정당했고, 윤석열 검찰총장이 선을 넘는 발언을 했다며 대립각을 세웠습니다.
또 윤 총장이 서울중앙지검장 시절 언론사 사주와 만났다는 의혹에 대해 감찰을 진행 중이고, 옵티머스 사건을 무혐의 처리한 부분도 감찰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 신규 확진 119명…'핼러윈 확산' 우려
어제(25일)가 휴일이라 검사 건수가 줄어 확진자 수가 적게 나오는 날임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119명으로 세 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나흘 만의 세 자릿수 집계로, 요양시설, 발레학원 등의 집단감염이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곧 다가올 핼러윈의 축제 분위기를 타고 추가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이건희 오늘 입관…정·재계 인사들 조문행렬
이건희 전 삼성회장의 입관식이 거행된 빈소는 오늘도 조문하는 정·재계 인사들로 북적였습니다.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물론, 이낙연 민주당 대표와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 정계 인사들도 빈소를 찾았습니다.
▶ '독감백신 사망' 59명…62세 이상 무료접종 재개
독감 백신을 접종한 뒤 숨진 사람이 현재까지 59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문 대통령까지 나서 "사망과 예방접종 사이에 직접적 인과관계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예방접종 확대를 지시한 가운데, 정부는 오늘부터 시작된 62세 이상 무료접종을 예정대로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