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입관식 권 여사 휠체어 타고 참석
오늘 새벽 노 전 대통령 입관식에 권양숙 여사는 휠체어로 참석했습니다. 권 여사는 어떻게 말 한마디 없이 갈 수 있느냐고 침통해 했습니다.
▶ 김정일 '노 전 대통령 유족'에 조전
북한 김정일 위원장이 권양숙 여사와 유가족들에게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합니다라는 내용을 조전을 유가족에게 보냈습니다.
▶ 국민장 거행…봉하 20만 명 조문
노 전 대통령 장례는 국민장으로 엄수됩니다. 봉하에서만 20만 명이 조문하고 전국적으로 애도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서울역 광장과 서울역사박물관에 공식 분향소가 설치됩니다.
▶ 정치일정 중단 '6월 국회 연기'
정치권은 노 전 대통령 서거에 따른 민심흐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6월 임시국회도 개회가 연기됩니다.
▶ 신종플루 환자 하룻새 11명 추가
외국인 영어강사 6명, 한국계 강사 2명과 미국에서 입국한 어린이 3명 등 어제 11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방역에 구멍이 뚫렸습니다.
▶ '박쥐'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
박찬욱 감독의 영화 '박쥐'가 칸 국제영화제에서 심사위원상을 받았습니다. 황금종려상은 나치 독일 치하의 생활을 다룬 하얀 리본이 차지했습니다.
▶ 전국 땅값 6개월 만에 상승
지난달 전국 땅값이 6개월 만에 상승했습니다. 서울이 가장 많이 올랐고 인천 등 수도권 일부 지역이 올랐습니다.
▶ 도시계획 억대 뇌물 공무원들 적발
도시계획사업 추진과정에서 투기업자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종로구청 공무원과 지방의원 등이 무더기로 적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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