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평씨는 어제(23일) 오후 5시쯤 서울구치소에서 짙은 색 선팅을 한 차량을 통해 빠져나와 얼굴확인이 안 됐지만 정문 경비대원이 건평씨의 출소사실을 확인해 줬습니다.
서울구치소의 한 교도관은 TV 시청이 제한돼 있기 때문에 건평씨는 접견인을 통해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을 전해 들은 것 같다며 말없이 눈물만 주룩주룩 흘리는 모습을 자신이 직접 봤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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