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20일)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지난 7월 2일 이후 110일 만에 '나쁨' 수준까지 치솟았는데요.
오늘(21일)도 충남과 경기 남부, 세종, 전북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인 가운데 밤부터는 황사까지 들이닥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외출할 때 침방울 차단 마스크가 아닌 미세먼지용 마스크를 써야겠습니다.
최근 미세먼지는 중국발 스모그의 영향인데요, 다음 달부터 중국 난방이 시작되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양의 미세먼지가 발생할 걸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특히, 동풍이 주로 불었던 지난해와 달리 올 겨울은 서풍 계열의 바람이 많이 불면서 중국 스모그가 한반도에 더 자주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 질환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지금까지 김주하 AI 앵커가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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