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이상운)가 ITMF(국제섬유생산자연맹, 회장 성기학·사진)와 공동으로 오는 20~22일 사흘 간 영원무역 명동사옥 9층에서 '2020 하이브리드 ITMF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현장 세미나와 온라인 생중계를 동시에 진행하는 온-오프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형식으로 진행된다.
2020 IMTF 컨퍼런스는 '코로나 팬데믹: 글로벌 섬유공급망 재편'이라는 주제로 한국의 섬유산업, 경영관리 및 데이터, 지속가능성 및 순환경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패션산업 현장, 혁신 및 기술섬유 등 세션으로 진행된다.
ITMF는 1904년 설립 후 매년 컨퍼런스
지난 2018년 케냐 나이로비 총회에서 ITMF 회장으로 취임한 성기학 영원무역 회장은 이번 총회를 끝으로 임기를 마친다. 이어 쑨루이저 중국방직공업연합회 회장이 ITMF 회장으로 취임할 예정이다.
[이영욱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