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한 공장에서 60대 근로자가 화물용 승강기 통로로 추락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20일) 인천 공단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36분쯤 인천시 남동구 남촌동 한 도장 공장 지상 2층 화물용 승강기 통로에서 근로자 65살 A씨가 6m 아래 지상 1층으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2층에서 짐을 나르는 과정에서 승강기가 1층에 있는 것을 미처 보지 못하고 이동하다가 통로로 추락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방당국은 2층 승강기 출입문이 열려있던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