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라임 의혹 사건과 윤석열 검찰총장의 가족 관련 사건에 대해 "새 수사팀을 짜라"며 또 수사지휘권을 행사했습니다. 추 장관은 사건을 맡은 서울남부지검과 중앙지검은 윤 총장의 지휘를 받지 말고, 결과만 보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단독] 파견 수사관 '부실 검증'…"지인 추천 받아“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가 용돈을 주며 관리했다고 한 전 검찰 수사관이 청와대로 파견되는 과정에서 부실검증된 정황이 포착됐습니다. 청와대 핵심 비서관이 법무부 추천 전에 이 수사관의 파견을 이미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독감백신 맞은 10대 숨져…"연관성 조사"
17살 청소년이 무료 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뒤 숨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백신이 상온노출 논란을 일으킨 신성제약에서 유통했던 제품이 맞지만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된 상황"이라며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 '어선 월선'에 손 놓은 해경…군 늑장 대응
그제 우리 측 어선이 항로 착오로 북측으로 서해 북방한계선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해경의 제지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도 어선을 최초 포착한 후 11분이 지나서야 무전을 보내는 등 늑장 대응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3분의 2 등교…초1은 매일 학교 간다
지난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늘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학교의 전교생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학교에 적응해야 하는 초등학교 1학년 대다수는 매일 등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 담배 피우지 말랬더니 병실에 불 질러
50대 입원환자가 병실에서 흉기를 휘두르고 불을 질러 5명이 다쳤습니다. 이 환자는 화장실에서 담배를 피우려다 다른 환자들과 다툼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