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 온라인 콘서트 일상속 333 챌린지`에 타이거 JK·Bizzy·BIBI 동참

↑ 타이거JK(왼쪽 네번째), 래퍼 Bizzy(왼쪽 세번째)가 지난 15일 겅기도 수원시 권선구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코로나19 취약계층 돕기 캠페인 '일상속 333 챌린지!' 온라인 나눔콘서트에 출연했다. [사진 = 대한적십자사]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힙합 가스 타이거 JK와 래퍼 비지(Bizzy), 가수 비비(BIBI)가 걸음을 기부하는 코로나19 취약계층 돕기 온라인 캠페인 '일상속 333 챌린지'에 동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5일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타이거 JK와 비지·비비는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보 앞으로', '몬스터', 'Bam', '난 널 원해' 등 10여곡의 신명나는 공연과 나눔토크를 펼쳤다.
타이거JK와 비지는 챌린지 응원영상을 통해 "나의 한걸음이 기부가 되어 코로나19로 더 힘들어진 이웃을 돕기 위해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면서 "3만명이 모여 3억걸음을 만들고 3억성금을 모으자는 좋은 취지인 만큼,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기대하며, 오는 27일 발매 예정인 '걷자' 음원도 많이 사랑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경인일보, SK브로드밴드가 공동 주최한 '일상속 333 챌린지'는 다음 달 5일까지 진행한다. 빅워크(bigwalk) 앱을 다운받아 '일상속 333챌린지'에 걸음을 기부하고, 응원문자 기부와 성금계좌를 통해 취약계층 물품지원에 참여할 수 있다.
[조성신 기자 robgud@mkinter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