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가 '라임 사건' 핵심인물인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회장이 주장한 '검사 술접대 의혹'에 대해 서울남부지검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오늘 열린 국회 법사위 국정감사에선 김 전 회장의 자필편지에 적힌 야당 정치인과 검사 등 로비 대상을 놓고 여야 의원들이 공방을 벌였습니다.
▶ 독감백신 맞은 10대 사망…연관성 조사
인천 지역에서 17살 남자 청소년이 무료 독감 백신을 맞고 이틀 뒤 숨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아직 예방접종과의 인과관계가 확인되지 않았다"며 "부검을 통해 사망 원인을 밝히고 접종과의 연관성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어선 월선'에 손 놓은 해경…군 늑장대응
그제(17일) 남측 어선이 항로 착오로 서해 북방한계선, NLL을 넘어가는 과정에서 해경의 제지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군도 어선을 최초 포착한 후 11분이 지나서야 무전을 보내는 등 늑장대응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오늘부터 초등 1학년 '매일 등교' 늘어
지난주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오늘(19일)부터 전국 유치원과 초중학교도 전교생 3분의 2가 등교할 수 있게 됐습니다.
특히 학교 적응과 또래 관계에서 사회성을 배워야 하는 초등학교 1학년 대다수는 매일 등교가 가능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