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수준의 연구중심대학을 육성하기 위한 WCU 1차 사업 선정 대학 중 고려대 등 6개 대학이 해외 학자 유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해 정부의 제재를 받게 됐습니다.
교육과학기술부가 각 대학의 WCU 사업 진행상황을 점검한 결과에 따르면 서울대, 고려대, 경희대, 성균관대, 경상대, 인하대 등 6개 대학의 사업단이 당초 계획한 만큼의 해외
유치에 실패한 해외 학자 수는 고려대가 3명, 성균관대 2명, 서울대와 경희대, 경상대, 인하대 각 1명입니다.
교과부는 유치 실패에 대한 책임을 물어 사업비 삭감이나 회수, 사업 협약 해지 등의 제재를 가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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