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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두기 완화에 나들이객 '북적'…한 달 특별 방역

기사입력 2020-10-18 10:09 l 최종수정 2020-10-1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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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사회적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 전국 곳곳에 나들이 인파가 붐볐습니다.
어제(17일)부터 한 달 동안 '여행철 방역 대책'이 시행됐는데, 나들이객들은 코로나19 감염에 경계하는 풍경이었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단풍 명소로 알려진 내장산에 탐방객들이 몰렸습니다.

정상 부근에만 단풍이 물들 시기지만, 가을 날씨를 맞아 즐거운 한때를 보냅니다.

산세를 감상할 수 있는 케이블카는 탑승 인원이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마스크 착용은 물론, 발열 검사도 받아야됩니다.

▶ 인터뷰 : 지인태 / 충남 계룡시
- "올라가는 것부터 정상까지 전체적으로 (방역) 통제를 잘하고, 같이 여행 온 사람들도 잘 대응해주고…."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도심 속 생태공원도 가을 정취를 만끽하려는 나들이객들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만든 그늘 사이로 마스크를 쓴 연인과 가족들이 거리를 두고 걸어갑니다.

▶ 인터뷰 : 신민석 / 세종 대평동
- "아직까지는 (감염) 위험성이 있지만 이렇게 나와서 함께 하니까 좋은 거 같아요."

사회적 거리 완화로 개최가 불투명했던 행사들도 열렸습니다.

마스크에 요리사 복장을 착용한 참가자들이 재료를 다지기 시작합니다.

반죽을 하고, 기름에 튀긴 다음 장식을 하자 어느새 먹음직스런 디저트가 완성됩니다.

공주 알밤을 주재료로 한 디저트 요리 경연대회입니다.

▶ 인터뷰 : 이상천 / 충남 공주시
- "조리대 간격이 넓고 사회적 거리두기도 잘 지켜진 거 같아서 대회가 잘 된 거 같아요."

방역 당국의 '여행철 방역 대책' 시행으로 관광버스는 QR코드로 탑승객 명단을 관리해야 되고, 실내에선 노래가 금지됩니다.

거리두기가 완화된 첫 주말, 나들이객은 코로나19 확산의 경계심을 늦추지 못하는 풍경이었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 yhkim@mbn.co.kr ]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최양규 기자
영상편집 : 양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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