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맑고 큰 일교차…대기 건조해

앵커멘트: 일요일인 오늘도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날씨가 이어질 텐데요. 어제보다 크게 벌어지는 일교차는 주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날씨 기상센터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민미경 캐스터! 오늘 아침은 어제보다 공기가 더 차갑더라고요?

<1>네, 맞습니다. 휴일인 오늘 어제 아침보다 기온이 더 떨어졌습니다. 대관령의 최저 기온 영하 2.7도, 서울 7.2도, 안동 3.3도까지 내려가며 쌀쌀했는데요. 낮에는 가을볕에 기온이 큰 폭으로 오르겠습니다. 서울과 안동 20도, 대관령 15도가 예상됩니다. 해가 있을 때와 없을 때 기온차이가 많게는 20도 안팎까지 벌어집니다. 옷차림에 신경 써주셔야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고 있지만, 충청과 남부내륙에서는 안개가 끼어 있습니다.

<중부>안개는 기온이 오르면서 걷히겠습니다. 오늘 전국에서 쾌청한 가을 하늘이 펼쳐지겠습니다.

<남부>단, 맑은 날씨 속 대기는 점점 더 건조해지는 만큼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최고>오늘 낮 기온 서울 20도, 강릉과 대전 21도, 전주와 광주도 21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일교차가 더 크겠습니다.

<주간>수요일에는 수도권과 영서,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후에는 찬바람이 밀려오면서 가을 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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