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전 동양대 교수가 "대한민국에서 제일 부패한 곳은 청와대"라고 지적했다.
진 전 교수는 16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전직)청와대 수석, 비서관, 행정관, 수사관....이 정도면 총체적 부패라고 할 수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인사 10명
청와대 직원 3명에 대한 각각의 혐의를 적었다.
진 전 교수는 "언제 이런 적이 있었던가"라며 "대한민국에서 가장 부패한 집단이 개혁하겠다고 칼을 들었으니 나라가 이 모야 이 꼴이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서윤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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