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경찰서는 오늘(21일) 집에 돌아가던 29살 김 모 씨를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한 35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가 지난 8일 서울 성북구 동소문동에서 김 씨를 납치해 서울 종로구 와룡터널 인근으로 데려가 승용차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지난 1999년 택시운전을 하는 친구와 함께 7번에 걸쳐 부녀자를 택시로 납치,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돼 징역 6년을 선고받고 지난 2005년 출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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