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 돈사에 화재…돼지 1100마리 죽어

↑ 15일 오후 2시12분께 경남 합천군 야로면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해 돼지 1185마리가 죽는 등 1억80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사진 = 경남소방본부 제공]

15일 오후 2시12분께 경남 합천군 야로면 구정리 한 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철골 스레트 지붕 형태의 돈사 3동( 연면적 697.2㎡) 중 2동(600㎡)이 소실됐고, 이곳에 있던 돼지 1185마리가 죽어 1억80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이날 인근 주민이 돈사에 불이났다는 신고접수를 받고 소방차 등 장비 20대가 출동해 4시간 30분만에 화재를 진압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인을 조사중이다.
[합천 = 최승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