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건너 하루씩 세자릿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지난 13일 102명에서 어제(14일) 84명이 됐다가 다시 110명으로 늘어난 겁니다.
국내 발생이 95명으로 크게 늘었는데 부산 요양병원 집단 감염의 영향이 컸습니다.
해외 유입 사례는 15명으로 어제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지역별로 보면 역시 요양병원 집단 감염이 발생한 부산이 54명으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나왔고, 서울 22명, 인천 11명, 경기 6명 순입니다.
비수도권이 수도권 확진자 수를 넘어선 것은 지난 7월 19일 이후 88일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