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15일 전국 20개교 등교 불발…확진 학생·교직원 4명↑

교육부는 코로나19 여파로 15일 오전 10시 기준 전국 4개 시·도 20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다고 밝혔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지난 12일 17곳, 13일 21곳, 14일 20곳에 이어 이날까지 20곳 안팎에 머물렀다.
지역별로는 서울 6곳, 경기·대전 각 5곳, 강원 4곳에서 학생들이 등교하지 못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지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에 감염된 학생 수는 누적 634명으로, 하루 전보다 3명이 증가했다.
교직원 확진자 수는 누적 131명으로, 1명이 늘었다.
한편 교육부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지난 12일 기준 42곳으로, 전국 대학·전문대학 332곳 중 12.7%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면 비대면 수업하는 대학은 교육부의 직전 조사 때인 이달 5일(87곳)보다 45곳 감소했다.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은 이달 셋째 주까지가 50.0%로 가장 많았고, 이달 넷째 주까지 19.0%, 무기한 16.7%로 집계됐다.
[이상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