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오늘(15일) 전국 4개 시·도 20개교에서 등교 수업이 불발됐습니다.
교육부는 이날 오전 10시 기준을 등교 수업일을 조정한 학교가 이같이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등교 수업 중단 학교는 12일 17곳, 그제(13일) 21곳, 어제(14일) 20곳에 이어 이날까지 20곳 안팎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역별로는 서울 6곳, 경기와 대전 각 5곳, 강원 4곳에서 학생들을 등교시키지 못했습니다.
순차적 등교가 시작된 5월 20일부터 전날까지 코로나19에 확진된 학생은 누적 634명으로 하루 전보다 3명 늘었습니다.
교직원은 누적 131명으로 1명 증가했습니다.
한편 교육부는 전면 비대면 수업을 운영하는 대학이 지난
전면 비대면 수업하는 대학은 교육부의 직전 조사 때인 지난 5일(87곳)보다 45곳 줄었습니다.
전면 비대면 수업 운영 기간은 이달 셋째 주까지가 50.0%로 가장 많았고, 이달 넷째 주까지 19.0%, 무기한 16.7% 순이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