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의 선장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오늘(15일) 오전 제주시 우도 북쪽 27㎞ 해상에서 근해 연승어선 A호(29t·경남 통영 선적)로부터 선장 B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인근 해상을 수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구조대 및 3천t급
A호 선원들의 진술에 따르면 실종된 B씨는 어제(14일) 밤 조업을 마치고 A호의 닻을 내린 뒤 오늘(15일) 오전 0시 30분께 선원들과 함께 취침했지만 오전부터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