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총수가 20년 만에 교체됐습니다.
아버지 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 시대를 연 정의선 신임 회장은 "인류를 위한 혁신적인 기술 개발로, 새로운 이동경험을 실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 검사 5명 추가 파견…"수사에 적극 협조"
법무부가 대검찰청 건의를 받아들여 서울중앙지검 옵티머스 수사팀에 회계 전문 등 검사 5명을 추가 파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의혹을 빨리 해소하기 위해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습니다.
▶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기준 완화
내년부터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최대 160%까지 추가로 완화됩니다. 연소득 1억이 넘는 젊은 맞벌이 부부에게도 기회가 생기지만,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 이스타항공 605명 해고…노조 단식 농성
이스타항공이 605명을 정리해고하자, 노조가 무기한 단식 농성에 돌입했습니다. 노조는 창업주인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처벌은 미진한데 정리해고만 계획대로 진행한다며 반발했습니다.
▶ [단독] '헌혈유공장' 독점 납품…가족이 짜고 입찰경쟁
30회 넘게 헌혈을 하면 받는 훈장, 헌혈유공장 납품을 지난 5년간 한 업체가 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1등 업체와 꾸준히 입찰 경쟁을 벌인 경쟁사는 가족이 운영해 온 사실상 같은 업체였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
▶ [단독] '컬링 대부' 아들의 수상한 국가대표 선발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감동을 줬던 컬링 대표팀 '팀킴'에 대한 비인격적 대우로 논란에 휩싸였던 경북체육회에서, 국가대표 선발 때도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이 나왔습니다. 의병 제대할 정도로 정상적인 몸 상태가 아니었던 선수를 국가대표로 선발하려고 관련 절차를 어겼는데, 이 선수는 전 컬링연맹 부회장의 아들이었습니다. MBN이 단독보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