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10월 14일 종합뉴스 예고

▶ 전 금감원 국장 소환…문 대통령 "수사 협조"
옵티머스자산운용의 정관계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김재현 옵티머스 대표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윤 모 전 금융감독원 국장을 불러 조사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는 검찰 수사에 적극 협조하라"고 지시했고, 법무부는 검사 5명을 수사팀에 추가로 파견했습니다.

▶ 정의선 체제 개막…"새로운 이동경험 실현"
현대차그룹 총수가 20년 만에 교체됐습니다.
아버지 정몽구 회장에 이어 3세 경영 시대를 연 정의선 신임 회장은 "인류를 위해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해 새로운 이동경험을 실현시키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습니다.

▶ 신혼부부·생애최초 특별공급 기준 완화
내년부터 신혼부부와 생애최초 특별공급 소득 기준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최대 160%까지 추가로 완화됩니다.
연소득 1억이 넘는 젊은 맞벌이 부부 등에게도 내 집 마련 기회가 확대되지만, 일각에선 청약 경쟁이 더 치열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 세계 최초 '롤러블 TV' 이달 출시
지난해 세계 최초로 돌돌 말리는 롤러블 TV를 공개했던 LG전자가 1년 9개월 만에 상용화에 성공했습니다.
이르면 이달 말부터 국내 소비자에게 판매되는데, 가격은 1억 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