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부터 하늘 맑아져…낮 기온 어제보다↓

<1>오늘 아침, 일부 중부지방에서는 어제보다 기온이 올랐습니다. 밤사이 구름이 이불역할을했기 때문입니다. 지금 서울 12.1도, 파주는 7.4도로 어제보다 많게는 7도가량 높게 시작합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어제보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더 쌀쌀합니다. 바로 중부지방에 있던 찬공기가 내려왔기 때문입니다.

<현재>그 밖의 자세한 현재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안동 7도, 전주 10.6도, 광주 11.9도입니다.

<최고>낮에는 어제보다 기온이 오르지 못하겠습니다. 서울 16도, 강릉 18도, 대전 19도, 광주 20도가 되겠습니다.

<2>내일은 다시 북서쪽에서 또 찬공기가 밀려오면서 서울은 내일 아침 6도, 대관령은 영하 1도까지 떨어지겠습니다. 일부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습니다.

<위성>지금 전국이 대체로 흐립니다. 서해상에서 두터운 구름대가 유입되면서 경기남부와 충청, 영서남부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고 있는데요. 오전까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오후부터는 하늘이 차차 맑아지겠습니다. 아침까지 곳곳에 안개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남부>내일까지 서해안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주간>당분간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대기는 갈수록 더 건조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민미경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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