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주점과 노래방,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 10개 업종이 영업을 재개했습니다.
스포츠 경기에도 관중 입장이 허용돼 오늘 밤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경기에 관중 3천 명이 입장합니다.
▶ 3천 명 산속서 1박2일 선교행사…방역당국 조사
경북 상주에 있는 한 기독교 연수원에서 신도 등 3천여 명이 모여 지난 9일부터 1박 2일간 행사를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엔 거리두기 2단계로 50인 이상 집회가 금지됐었던 만큼 방역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 야 "특검하자"…여 "무분별한 의혹 제기"
'라임·옵티머스 펀드 사기 사건'과 관련한 여권 인사 연루 의혹에 야당이 특검을 주장하고 나섰습니다.
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무분별한 의혹 제기에 책임져야 한다"며 강경하게 나온 가운데, 5천만 원 수수 의혹이 제기된 강기정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1원도 안 받았다"며 김봉현 전 스타모빌리티 대표를 고소했습니다.
▶ "트럼프, 북 ICBM 공개에 크게 화내"
북한이 노동당 창건 기념식을 며칠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북한의 대륙간탄도미사일 공개에 크게 화를 냈다는 전언이 나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주변의 백악관 측근들에게 김정은에 대해 정말로 실망했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