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내려가면서 주점과 노래연습장, 대형학원 등 고위험시설 10개 업종의 영업이 허용됐습니다.
오늘 오후 8시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축구 국가대표팀과 올림픽대표팀 간 친선경기에는 관중 3천 명이 입장합니다.
▶ 신규 확진 97명…산발적 집단감염 지속
어제 코로나19 확진자가 97명 나와 신규확진이 닷새 연속 두자릿수를 기록했습니다.
휴일 검사 건수 감소에도 100명 가까운 신규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병원·모임·군부대를 고리로 한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 "휴대전화 액정·지폐에서 최장 28일 생존"
코로나19를 유발하는 바이러스가 최장 28일간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호주의 질병대비센터는 이런 내용을 '바이러스학 저널'에 발표하면서 정기적으로 손을 씻고 소독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대선 유세 재개 앞둔 트럼프 "면역 생겼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본격적인 대선 유세 재개를 앞두고 자신에게 코로나19 면역이 생긴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현장 유세를 앞두고 자신이 코로나를 전파할 가능성이 없음을 강조한 건데, 미국 언론은 언제 음성 판정을 받았는지 불분명하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주장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 "꿈 이뤘다"…김세영, 생애 첫 메이저 정상
미국 펜실베니아주에서 열린 미국 LPGA 투어,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김세영이 정상에 올랐습니다.
2015년부터 미국여자프로골프 투어에서 뛴 김세영의 첫 메이저대회 우승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