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씨는 이른바 '블랙 머니' 수법을 써 라오스 등지에서 피해자들을 속이고 손해를 보전해주겠다며 위조 유로화 지폐를 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함께 구속된 50살 김 모 씨는 '블랙 머니' 수법에 사기를 당한 뒤 받은 위조 유로화를 국내로 밀반입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종이에 약품을 칠하면 돈으로 바뀐다는 '블랙 머니' 사기 수법이 해외에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다며 라오스에 구속돼 있는 공범도 강제 소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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