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0일 하루 23명 늘었다고 서울시가 11일 밝혔습니다.
서울의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6일 33명이었다가 7일 20명으로 감소한 뒤 나흘째 20명대에 머물렀습니다.
신규로 파악된 환자 23명은 모두 10일에 확진됐습니다. 11일 0시 기준 서울의 확진자 누계는 5천533명이 됐습니다.
진행 중인 집단감염 사례 중 도봉구 다나병원(서울 누계 59명)과 마포구 서울디자인고등학교(〃 8명)에서 신규 확진자가 1명씩 나왔습니다.
또 신규 확진자 중 2명은 타 시·도 확진자 접촉자(〃 244명), 11명
감염 경로가 파악되지 않은 '조사 중' 사례는 4명(〃 962명) 발생했습니다.
이날 서울의 64번째 코로나19 사망자가 공개됐습니다. 사망자는 지난달 9일 확진돼 서남병원에 입원해 있다가 이달 10일 숨졌습니다. 집단감염과의 연관성은 조사 중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