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해 11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가 4천646명으로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양주의 한 육군 부대에서는 감염경로가 불분명한 확진자가 5명 나왔습니다.
군 당국은 확진자들의 부대 외출 이력과 밀접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습니다.
현재 부대원 300여명에 대한 전수 검사가 진행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도 있습니다.
의정부 재활전문 병원 관련 확진자는 1명 추가돼 총 49명이 됐습니다.
동두천의 한 친구 모임 관련해 3명이 더 감염돼 지난 9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습니다.
감염 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는 안양, 고양, 남양주 등 3개 시에서 4명(19.4%) 나왔습니다.
사망자는 1명 나와 도내 코로나19 사망자는 82명으로 늘었습니다.
도내 코로나19 치료 병원 병상 가동률은 39.3%, 생활치료센터 가동률은 12.9%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