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날 연휴를 앞둔 8일 오후 늦은 시간에 울산의 한 아파트 전체가 화염에 휩싸이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다.
8일 오후 11시 7분께 울산 남구 달동 삼환아르누보 주상복합 아파트에서 큰불이 났다. 건물 전체에 불길이 번지면서 주민 수백명이 대피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건물 12층에서 발생해 건물 외벽을 타고 올라가
울산소방본부는 인근 소방서 소방력을 모두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화재 진압과 인명 수색·구조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까지 화재 원인은 확인되지 않고 있다.
[박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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