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추석 특별방역기간'(9.28∼10.11)이 끝난 뒤 다음 주부터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안을 오는 11일 발표한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백브리핑에서 "특별방역기간 이후의 거리두기 단계 조정과 관련해 잠정적으로는 일요일쯤 의사 결정을 해서 발표할
손 반장은 "추석 연휴 이후의 환자 증감 양상, 감염 확산 형태, 집단감염 분포 등을 지켜보는 데 시간이 좀 필요하다"며 "(일요일 발표 전까지는) 이런 부분을 관찰하면서 논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규리 기자 wizkim61@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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